영화 신라의 달밤 작품소개 및 작품평

학사님들 이번 영화는 2001년 6월 개봉한 김상진 감독님의 신라의 달밤입니다.
15세 관람가로 차승원 님, 이성재 님, 김혜수 님, 유해진 님, 이원종 님 등 다수의 배우님들이 출연하셨습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은 한국식 조폭, 코미디로 평정 7.64로 러닝타임 118분입니다
당시 전국 관객 48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라의 달밤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 전반부

서울 강산고등학교에서 경북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 기동과 영준
학교 최고인 최기동(차승원 님) 상위 1%로 모범생 박영준(이성재 님) 의도치 않게 인근에 수학여행 온 학교와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하는데 이로 인해 잊을 수 없는 수학여행을 보낸다
그 벌로 기동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맞게 되는데 치욕을 느끼며 인생의 반전을 시도한다
반면 상위 1%로 영준은 친구들과 같이 싸우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십 년 후 전설의 학교짱 기동은 체육교사가 되어 경주에 있는 고등학교로 부임하고
상위 1% 모범생 영준은 전국구 조폭이 되어 경주에 나타나는데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준은 기동을 알아보지만 기동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생각에 잠긴 기동은 영준을 알아보고 같이 술자리를 갖지만 이내 고등학교 생각을 한 기동은
영준을 조금씩 무시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기가 선생님이 되었다는 거에 어깨를 들썩인다
어느 날 기동과 영준 앞에 민주란(김혜수 님)이 나타난다
주란은 기동의 제자의 누나로서 라면가게를 운영 중이다
첫눈에 반한 기동은 자신의 지위(선생님)를 내세우면 기회를 엿본다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주란은 어느덧 전구구 조폭 영준이 눈에 들어오는데
영준 또한 그런 주란이 싫지 않아 둘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다

영화 신라의 달밤 후반부

경주지역 토박이 마천수(이원종 님)는 영준과 구역을 걸고 협상을 진행한다
천수는 넙치(유해진 님)를 시켜 영준이 전국구 조폭이 맞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한편 영준과 주란은 어느새 사랑을 느끼며 조금씩 가까워져 가고 그걸 본 기동은
불안한 마음에 라면가게에 와서 행패를 부린다
라면을 먹고 있던 영준은 행패를 부리는 기동을 밖으로 불러 내고
기동은 그런 영준을 보며 어이없어한다
그러던 중 영준이 속한 전국구 조폭 남이 파가 공권력에 의해 와해되고
이걸 빌미로 천수는 주란을 납치한다
이에 영준은 자신을 믿고 따르던 후배에게 각자 길을 가자고 제안하고 천수의 저택으로 출발한다
이를 안 후배가 기동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도와줄 것을 부탁하지만
기동을 매몰차게 거절을 한다
한참 후 생각에 잠긴 기동은 동네 친구들을 불러 모으며 영준을 구하러 천수의 저택으로 향한다
천수의 저택에서 흠뻑 맞고 있는 영준을 보며 기동은 눈시울을 붉히며 영준을 구하러 간다
얼마 후 경찰의 개입으로 주란과 기동 영준은 경찰을 피해 도망가지만
영준은 고교시절 함께 싸우지 못한 죄책감에 기동에게 경찰서로 갈 것을 요구한다
기동도 영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경찰서로 차를 몰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신라의 달밤 후기

2001년 6월 처음 포스터를 보았을 때 깽패 같은 선생, 선생 같은 조 폭리란 슬로건을 내 세워서
상상이 가질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중간중간 조연배우님들의 웃음 연기로 러닝타임 118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특히 마지막 싸움 장면에서 영준과 기동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은 정말 눈물이 날 뻔했어요
영화 신라의 달밤을 보면 배우님들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았는지 알 것 같아요
이것으로 영화 신라의 달밤 작품 소개 및 후기를 끝내며
학사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학사 신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