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의 애드센스 승인받기까지의 내용을 써 봅니다
사실 친구랑 맛집을 가기로 했는데 그 넘은 뭐가 바쁜지
요리조리 핑계를 데며 만나기를 꺼려하더라고요 (에 휴)
같이 좀 가주지
지난 5월
윤 씨가 선임되고 나이 얘기가 나온다
대충 만 나이로 통일하자는 내용이다
머리가 갑자기 튀었다
"두 살이 어려진다고..."
난 그 말을 듣고 며칠을 생각했다
내가 2년 전으로 돌아가면 뭘 할 수 있을까?
2년 후의 내 모습은 이 모양인데 다시 되돌리기 싫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각 종 매체를 알아보며 운동을 시작했다
우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게 된다
월 100만 원 ( ? )
투자금 없이 ( ? )
팔랑귀인 나는 바로 각종 자료를 확인하며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작업에 착수한다
5/9일
티스토리 블로그 만듦
(콘텐츠 생각으로 며칠 고민)
5/13일
영화 리뷰로 결정
2~3일 간격으로 씀(졸라 힘듦)
그 와중에 친구가 "넌 할 수 있어" 응원해줌
나에겐 비타민 같은 친군데 요즘 연락이 잘 안 됨
5/25일
글 7개로 승인 신청
졸라 오버함 ㅋㅋ
6/8일
바로 까임
메일 받자 바로 신청
6/22일
글 16개로 승인 남
졸라 기쁘다 ㅎㅎ
친구에게 말하니 자기일 처럼 좋아해 줌
6/22일
각종 지원금 및 생활 정보 글 작성
(사람들이 관심 없음)
6/27일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계정 정지(7/27일까지)
~ 현재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 보지만 주 업무와 병행하니 졸라 힘듦
하지만 조금씩 나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런데 가슴속 응어리는 더 커져 간다
빌어 먹을
글 쓰다 보니 감정이 앞서네요 ㅎㅎㅎ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학사 신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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