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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분노조절장애] 증상 단련 극복

by 영백이 2023. 2. 24.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분노조절장애]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누구나 다 짜증을 쉽게

냅니다. 그러나 그걸 다스리느냐 밖으로 표출하느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일단 우리는 화가 나면 얼굴의 모양이 틀려집니다.

눈이 커지면서 튀어나올 정도로 상대방을 째려봅니다.

아님 얼굴색이 울그락 불그락 버겁게 변합니다.

더 심한 경우는 손발을 부들부들 떨 때도 있죠.

그러나 이건 성인들의 기준이고 사춘기 우리 청소년들은

도를 넘을 때가 많습니다.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행위, 괜한 친구들 괴롭히는 행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시비 거는 행위 등 화를 표출하는 방법은

이렇게 개인마다 연령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참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화를 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헤헤 웃는다던지

아님 학교나 사회에서 짜증 나는 일이 있으면 꼭 집으로 와서

가족들한테 화풀이를 하는 분들도 없지 않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고도로 훈련된 분들이나 아님 매사에 아무 관심이 없다면

가능할까요? 제 생각은 이런 분들도 마음에 상처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련

  1. 상대방에게 화를 내기 전 일단 3번 정도 더 생각하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 말하려던 말을 하지 않고 조금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생긴다고 합니다.
  2.  이 또한 마찬가지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화가 나기 시작하면 5~7초 정도 깊은숨을 내쉬면서 자기 자신을 릴랙스 합니다. 이러면 조금은 자신의 마음이 편하게 된다고 합니다.
  3. 1번과 2번이 소용없다면 일단 그 자리를 즉시 피하십시오.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자신이나 상대방도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상태를 조금은 정리하며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내가 조금 심했나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4. 예전에 그래었구나 내가 그랬구나라는 게임이 유행을 했었죠. 상대방이 화가 나 상태면 내가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하면 상대방도 조금은 마음이 풀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주의 상대방이 더 열받을 수 있음)   
  5.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는 마음가짐 특히나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이것만 고쳐도 보다 많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니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6. 좀처럼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종교의 힘들 빌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음속의 안식처가 있으면 편안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7. 마지막으로 위의 방법이 잘 되지 않는 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극복

어느 매스컴에서 본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누구에게 제일 화를 많이 내느냐는 질문을 어느 강사분이 하더군요.

결과를 듣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바로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집에서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저 또한 집에서 제일 화를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엄마, 아버지, 남편, 아내 그리고 아이들... 잠시 강의를 들으며 정말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나 자신이 화를 내는 걸까요? 직장이나 사회에서 동료들에게 한없이 친절하신 아버지는 집에 오면 말이 없습니다. 엄마 또한 친구들이나 지인분들에게는 정말 상냥하게 통화를 하거나 이쁜 웃음을 지여 주며 한없이 좋아 보이는 인상을 보여줍니다, 아이들 또한 학교생활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교우관계도 좋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하는데 집에만 오면 무뚝뚝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 대화를 단절합니다. 왜 그럴까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해도 가족이니깐 괜찮다고 뇌에서 그렇게 생각을 한다 합니다.

결국 자기 합리화로 마무리하며 조금 있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이제부터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도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 이 강의를 들으며 눈물이 핑돌더라고요. 

제일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 정말 잘하라고 안 합니다. 그냥 화만 내지 말아 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고 더는 가족들에게만이라도 화를 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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